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문단 편집) === 미국 외 지역 방영 문제 ===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는 2017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미국과 미국 이외 지역으로 나뉘어 서비스되었다. 미국에서는 이 시리즈 제작사인 CBS All Access(현재는 [[파라마운트+]]로 바뀜)가 서비스를 담당하고, 미국 외 지역은 전세계에서 스트리밍 서비스의 선두를 달리는 [[넷플릭스]]가 담당했다. '''그런데 시즌 4 방영 시작 하루 전인 2021년 11월 17일, [[파라마운트+]]가 앞으로는 미국 외 지역도 자신들이 직접 서비스하겠다며 넷플릭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 중이던 시즌 1, 2, 3도 갑자기 넷플릭스에서 사라졌다.'''[* 정말 전격적 또는 갑자기란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다. 어떤 과정을 거쳐 시즌 4 방영 시작 바로 전날에야 발표가 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배우들조차 상황이 닥치기 전까지 몰랐던 것 같다. 시즌 4 시작 불과 1주일 전에 있었던 온라인 홍보 행사에서 배우들이 아주 당연하게 '11월 18일 전세계 동시 방영 시작'이라는 전제가 깔린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11월 17일에 날벼락 같은 뉴스를 보고 흥분한 팬들이 배우들 SNS로 몰려가 불만과 한탄을 쏟아내자, 배우들은 팬들의 실망감에 공감을 표시하거나 곧 보게 될테니 조금만 참으라고 달래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던 미국 외 지역 팬들이 분노하여 관련 기사나 유튜브에 불만을 쏟아냈다. 주인공 [[마이클 버넘]] 역을 맡은 [[소니콰 마틴-그린]]이 자기 인스타그램에 시즌 4 방영 시작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새 시즌 시작을 축하하는 댓글은 많지 않고 유럽 등 미국 외 지역에서 몰려온 팬들이 파라마운트+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거나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며 한탄하는 댓글을 잔뜩 달았다. 파라마운트+는 2014년에 CBS All Access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후 미국내에서만 서비스를 하다가 2021년에야 몇몇 국가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해외 시장에서는 넷플릭스와 경쟁할 일이 없었고, 오히려 넷플릭스로부터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제작비의 상당액을 지원받고 대신 넷플릭스에게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해외 방영권을 주는 등 제휴 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진출 국가를 확장하게 되어[* 상반기에 영국, 아일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하반기에는 그외 45개 국가.] 해외에서 넷플릭스와 경쟁을 벌이게 되자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즉, 앞으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를 보고 싶으면 넷플릭스 대신 파라마운트+에 가입하라는 뜻이다. 문제는 넷플릭스의 서비스 지역과 파라마운트+의 서비스 지역이 넘사벽으로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넷플릭스는 약 190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중국과 북한 등 극소수 국가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세계를 커버한다. 하지만 파라마운트+ 서비스 지역은 북미, 남미, 호주, 그리고 유럽과 중동은 일부 국가만이다. 겨우 수십 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그나마-- 제공할 예정이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 국가에서는 파라마운트+에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외 국가에 거주하는 팬들은 파라마운트+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4를 불법 다운로드로 보라고 광고한 꼴'''이라며 분노하거나 황당해한다. 파라마운트+가 당분간 진출하지 않을 국가(멀리 갈 것도 없이 한국이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에서는 당연히 불법 다운로드 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2022년 상반기에 파라마운트+가 서비스를 시작할 국가에서도 인터넷 시대에 누가 시즌 4를 몇 개월이나 기다렸다가 보겠냐며, 결국 팬들이 파라마운트+ 서비스 시작일을 기다리지 않고 불법 다운로드로 볼 테니 파라마운트+의 사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그동안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는 본진인 미국에서는 골수 [[트레키]]라 불리우는 전통팬들에게 호평보다 혹평을 많이 받았고, 오히려 미국 외 지역의 신규 트레키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점을 생각했을 때, 신규팬들이 주로 거주하는 미국 외 국가에서 당장 서비스가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은 뼈아픈 손실이다. 시즌 4가 시작하고 1주일이 지나도록 드라마 내용에 관한 기사보다는 미국 외 지역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기사만 쏟아지는 등 드라마 흥행에도 걸림돌이 되었다. 파라마운트+의 주주들 사이에서도 주가에 호재보다는 악재가 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판국이다. --팬수도 떨어지고 주가도 떨어지고-- 파라마운트+의 결정이 이 시리즈를 위한 신의 한 수가 될 지 아니면 도끼로 제 발을 찍는 결과를 낳게 될 지는 시즌 4 종영까지 두고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패착이라는 여론이 우세하다. 12월 8일에야 파라마운트+가 2022년에 한국에 론칭한다는 기사가 떴다.[[https://hypebeast.kr/2021/12/paramount-plus-will-launching-in-korea-partnership-with-cjenm-2022|#]] (...) 그 전까지는 불법 다운로드나 [[VPN]] 우회접속으로 파라마운트+에 가입해서 보는 수 밖에 없다(한글 자막도 없으니 영어 능력은 필수...) 또 다른 기사에 의하면 2022년 상반기 중 [[CJ ENM]]의 [[TVING]]에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을 론칭하는 방식으로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771124|##]] 시즌 4가 약 5주간의 휴방에 들어간 2022년 1월에 시즌 5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발표가 나자, '여기는 영국인데 우리는 아직도 시즌 4를 기다리는 중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시즌 4도 못 보고 있는데 시즌 5라니!' 같은 불만이 나왔다. 이후 [[TVING]]에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이 론칭되면서 디스커버리를 포함해 넷플릭스에서 내려간 여타 시리즈를 합법적으로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